◈ 지진발생시 10가지 행동요령  -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 지구촌재난구조단


1. 지진 발생시, 큰 흔들림이 있는 것은 길어야 1~2분 사이.
따라서, 이 시간동안은 테이블 밑 등으로 몸을 숨겨야 하며,
만일 숨을 곳이 없다면 방석등의 쿠션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2. 지진에 의해 건물이 비틀리게 되면 심한 경우 문이 안열릴 수 있다.
허니 약한 진동이 느껴지는 순간, 문을 열어두어 탈출구를 확보해야 하며,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는 것도 중요.

3. 만일, 가스나 전기를 차단하지 못해 화재가 난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불을 꺼야 한다.
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는 것은 지진으로 큰 흔들림이 있기 직전,
큰 흔들림이 멈춘 바로 직후, 화재가 발생한 즉시, 이렇게 세번이며,
최대한 빨리 문을 열어 탈출구를 확보한 후 불을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4. 흔들림 때문에 집안에 있는 것도 물론 위험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집 밖보다는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집 밖의 경우 특히, 유리창이나 간판등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며,
일단 쿠션감이 있는 물건, 또는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건물이 주변에 있다면 최대한 빨리 건물 안으로 들어가 머물러야 한다.

5. 지진이나 화재 발생시 엘리베이터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만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빨리 빠져나오는 것이 중요하며,
버튼을 눌러도 빠져나오기 어렵다면 인터폰으로 구조요청을 해야한다.

6. 지진발생시 전철을 타고 있다면, 최대한 손잡이나,
화물선반의 횡축을 잡아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진도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전철은 일시적으로 운행이 정지되지만,
정차했다고 해서 밖으로 서둘러 나가면 다칠 위험이 있으니,
차내방송을 따라 침착하게 행동해야한다.

7. 큰 진동이 멈춘 즉시 되도록 넓은 공간, 공터나 공원등으로 대피해야한다.
자동판매기 등의 고정되지 않은 물건이 주변에 있는 곳으로는 가까이 가서는 안된다.

8. 해안에서는 지진에 의해 해일발생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해일특보가 발령하면 시군구의 안내방송,
라디오나 텔레비전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 최대한 빨리 위쪽으로 대피한다.

9. 지진 발생시 많은 부상자 발생은 불가피.
정전이나 교통정체 등으로 구급대, 의료기관도 평상시같이 활동할 수 없으니,
미리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알아두어야 한다.

10. 지진으로 화재가 발생, 화재가 크게 확대되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최대한 신속히 대피해야한다.
대피시 관계 공무원이나 경찰관, 수방단등의 안내를 따라야 하며,
최소한의 소지품을 챙겨가는 것이 원칙이다.
자동차나 자전거를 이용한 대피는 절대 안되며,
이웃주민들과 함께 대피하는 방법을 의논, 결정해두는게 좋다.

-국민안전처 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