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지회(회장 김종한) 청년회(회장 조성현)는 3월 17일 수정5동에서 사랑의 보금자리 꾸미기 사업을 실시하였다. 고아원에서 거주하다가 20살이 되면서 살집을 구해 나오게 됐는데 그 형편이 마땅치 않아 수정5동 한 통장님이 무료로 거주할 수 있게 마련한 집이다. 방이랑 화장실 이게 전부지만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아 손볼 곳이 많은 집이었다. 화장실 변기도 교체하였고 싱크대 교체 집안 곳곳 페인트 칠, 도배, 장판, 전기수리 등 청년회원들이 처음 그집을 방문하고 일주일에 걸쳐서 작업을 마무리 하였다.  벽지 풀칠할 곳이 마땅치 않아 도로에서 작업할 정도로 열악했지만 모든 작업을 마치고 나니 정말 보람되고 기분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