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20분의 침묵을 수행(?)합니다.

오일 플링을 하기때문인데 이는 그 효과도 좋지만 엉뚱한 효과가 또 있습니다.

잠시라도 말을 않고 사는것..아침을 맑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아이들 다 떠나고 둘만 사는집이지만 우리는 대체로 대화가 많은편입니다.

그러나 이 아침 실시하는 침묵의 시간 동안은 -침묵하는나-를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말, 하고 싶어도 말이 되어 나오지 않을 때, 꼭 해야함에도 물리적인 이유로 함구 해야할 때...

할 말은 많지만 상대하기 싫어 안 할 때도 있습니다.

 말 할 때 말 할 수 있는게 얼마나 행복인가요?

갑자기 영화 도가니가 생각납니다.

 

 묵언수행..

아침마다 이 때 만은 내가 수도자가 된 기분입니다

 

아침 일어나서 바로 참기름이나 들기름등을 입에 머금고 20분간  아래윗니를 마주치거나

 혀로 이와 잇몸을 닦듯이 입안에서 참기름을 굴립니다.

그리고 꼭 뱉아낸다음 (참기름이라 아깝긴하지만 온갖 독소가 다 모여 있어서 마시면 절대 안됩니다)

물로 입을 여러번 헹구고 그후에 물을 마셔야합니다.

몸속의 모든 독소를 해독하여 병을 낳게하고 구취를 없애고 이를 깨끗하고 하얗게 한답니다.

2개월째 하고 있는데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늘 피곤하여 입안이 헐고 부르터서 불편했는데 그게 없어지고 이도 깨끗해졌네요

꼭 권하고 싶은 건강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