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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 - 부산시의회 늘푸른연구모임 간사 이주환 시의원(연제구지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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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04-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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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늘푸른연구모임 간사 이주환 시의원
\"전문가·시민과 함께하는 세미나 등 정례화\"
지난해 세미나 2차례 그쳐… 올해 모임 재정비 활성화 나서
시정 대안제시 정책의회 될 것
 
\"부산시정을 감시·견제하고 시의회의 전문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는 시의원들의 연구활동이 더욱 활발해져야 합니다.\"

부산시의회 '늘푸른 연구모임'의 간사를 맡고 있는 기획재경위원회 이주환(44·연제구1·초선) 의원은 연구활동에 대한 의지가 넘친다. \"민의의 전당인 시의회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려면 우선 의원들이 부산의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 정책, 사회적 이슈 등을 연구해 이를 의정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소신에서다. 올해 들어 이 모임 활성화에 나선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 연구모임은 제6대 시의회 출범(지난해 7월) 이후 시의원 53명 중 25명의 회원으로 출범했다. 이들 가운데 초선 의원은 16명이고 재선 의원은 모임 회장인 전봉민(수영구2) 의원 등 9명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8, 11월 두 차례 정책세미나를 열었을 뿐 그 이후로는 모임이 뜸해 다소 맥 빠진 상태였다. 그러다 올해부터 연구모임을 새롭게 정비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 첫 신호탄이 지난달 9일 개최한 정책간담회다.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한 지역금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이 분야 전문가(경성대 교수)를 초청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오는 15일에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놓고 2차 정책간담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올 한 해는 아무리 못해도 정책세미나 2차례, 정책간담회 4차례를 개최할 것\"이라면서 \"특히 관련 전문가와 시민패널들이 함께 참가하는 정책세미나에 무게를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의원이 '모든 분야에 정통한 만능박사'가 될 수는 없지만, 각종 지역 현안과 이슈 등을 놓고 끊임없이 공부해야 시정 감시자 및 시민 대변자로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 시의원들 사이에 연구하는 분위기가 형성돼야 시정 관련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는 '정책의회'가 될 것으로 그는 기대하고 있다.

그는 \"시의회에 처음 들어와 보니 챙기고 분석해야 할 자료와 사안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국회의원은 유급보좌관을 여러 명 두지만 시의원은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다른 시의원들과 달리 사비로 사무보조원(정책보좌관격) 1명을 두고 있는 것도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 의원연구단체로 등록된 '늘푸른 연구모임'이 시의회로부터 연간 500만 원을 지원받고 있으나 이것으로는 모자라 250만 원을 회원에게서 갹출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의원은 \"작은 사안이라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에 힘을 기울이겠다\"며 부산시 홈페이지 마일리지 기부제도의 문제점을 끈질기게 추궁해 개선책을 이끌어낸 것과 성폭력범죄 예방을 위한 부산시의 역할을 강조해 CC(폐쇄회로)TV 설치 예산을 늘리도록 한 것 등을 보람 있는 일로 꼽았다. 그는 \"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하려면 의원 개인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의정활동도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신문 2011. 04. 13(수)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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