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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F대학생 글로벌리더연합 전국포럼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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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훈석 작성일 10-12-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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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고 하기엔 포근한 12월 셋째 주 월요일 아침, 나는 한국자유총연맹(KFF)에서 주최하는 대학생 글로벌 리더 전국 포럼에 참석하기 위하여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새마을 연수원으로 향하게 되었다. KFF 대학생 글로벌 리더 전국 포럼은 전국에 있는 대학교 내의 KFF 소속의 동아리들간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단합을 위하여 개최한 포럼이었다. 나는 군복무 대신 공익요원으로 KFF에서 대체복무를 하고 있는 ‘대학휴학생’이었지만 담당 부장님들과 관계자님들의 배려로 나를 포함한 나머지 공익요원 3명과 함께 이 포럼에 참석할 수 있었다.
 여러 내 나이 또래의 대학생들과 고속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아침 길은 공익근무로 인한 똑 같은 나의 일상에 신선함을 제공해 주었다. 버스 안에서 간단한 자기 소개들을 돌아가며 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의 박춘효 사무처장님의 말씀이 이어졌다. 사무처장님은 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우리에게 배움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셨고,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와 한국의 안철수 박사의 이야기를 곁들이시면서 부산시의 대학생들을 위해 연사들의 초청 강연 필요성을 말씀하셨다. 뒤이어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 지부의 독도 홍보 영상, 연평도 포격 영상을 시청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가 많은 곳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버스 안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루할 수 있는 4 시간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며 분당에 위치한 새마을 연수원에 도착하였다. 새마을 연수원은 산속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맑은 공기와 조용한 분위기는 내 마음까지도 맑게 해주었다. 우리는 도착 후 숙소에 가서 짐을 정리하고 타 지역학생들과 함께 대강당에 집결하였다. 행사의 순서는 내외귀빈들의 축사, 석식 후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 되었다. 우선 박창달 총재님의 축사시작 되었고,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의 연사가 진행되었다. 나경원 의원의 연사는 평소 공익근무요원으로 생활하는 나에게 좋은 배움이 되었다. 특히 의원님의 지금 현재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금’ 이야기는 나에게 좋은 교훈이 되었다. 뒤이어 우리에겐 연예인으로 익숙한 최란 한예종 부학장님의 말씀이 이어졌고, 그 후 김문수 경기지사의 1시간 여 강연이 시작되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정치학도인 내가 평소 관심 있어 한 정치인으로 그의 강연을 꼭 듣고 싶어하던 참이었다. 그는 당시 연평도에서 우리 군의 해상사격훈련이 시작되어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미래 글로벌 리더들을 위해 들리셨다고 했다. 김문수 경기 지사는 급변하는 동아시아의 국제 정세에 관하여 꼼꼼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오셨고 그러한 강연은 신문, 뉴스에서 얻는 것 보다 교육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1부 행사가 끝이 나고 푸짐한 석식 후 잼스틱, 고릴라 비보이 크루, 박정현의 무대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후 참석한 대학생들의 장기자랑과 개그맨 홍인규의 맛깔스러운 진행은 참석한 대학생들 간에 서로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 프로그램 종료 후, 숙소에 돌아와 부산광역시지부 부장님들과 부산지역 대학생들간의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부산의 여러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방안, KFF 동아리의 대학 내에서 발전방향 등을 논의 할 수 있었다. 또한 평소 많은 대학생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던 나를 포함한 공익요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여러 많은 대학생들의 각각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나의 사고를 깊게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참석한 부산광역시지부 공익요원간의 친목을 두텁게 만드는 밤이 되었다. 
이렇게 나는 짧다면 짧은 1박2일의 KFF대학생 글로벌 리더 전국 포럼을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왔고,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나의 위치로 복귀하여 근무를 서고 있다. 하지만 위 행사참석을 통해 나는 조금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 있음이 분명할 것이고, 이는 공익요원 생활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큰 밑거름이 된다고 확신한다. 또한 이 포럼에 참석으로 나는 소집해제 후 대학생 신분으로 복귀하였을 때 KFF내의 동아리 활동, 글로벌 봉사단 등 KFF내에서 주최하는 여러 활동의 참여가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리라 확신하였다. 다시 한번 공익요원인 나에게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리고 이러한 기회가 또 온다면 다시 참석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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