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유지를 위한 “한·미 전작권 전환 연기”를 적극 환영한다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회장 김성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점을 2015년 12월 1일로 연기키로 한 한·미 양국 정상의 합의를 적극 환영하며 국가안보와 국가 백년대계 차원에서 이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1.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26일 한·미간 전작권 전환 연기에 합의함으로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우리 안보를 공고히 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

1. 우리는 한·미 양국 정상이 한반도 안보환경 변화를 감안, 전작  권 전환 시점을 당초 예정된 2012년 4월에서 2015년 12월로 연기키로 합의한 것을 ‘매우 적절한 선택’이라고 평가하며 이를 적극 지지한다.

1. 우리는 2015년까지 우리 군이 독자적인 작전 기획과 전력을 확보함으로써 전작권 전환 이후 북한의 호전성에 확실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정부당국에 강력 촉구한다.

1. 우리는 야당과 좌파단체가 전작권 전환 연기를 정략적으로 이용하거나 국민 갈등의 기회로 악용하지 말고 한반도 평화유지를 위한 대승적 행동을 보여줄 것을 강력 촉구한다.
 

2010년  6월  28일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 7만 7천 회원 일동